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공무용차량 “새 에네르기화” 시간표 로정도 설치  ·세계에서 가장 키 큰 10대소녀  ·인민넷 7.7-7.11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  ·호남 상담 한 유치원 통학뻐스 늪에 빠져 어린이 8명 사망  ·안해와 싸우고 8개의 철사를 삼킨 남성  ·63세에 시험관아기를 낳은 미국부부  ·중국 외교부, 제6차 중미전략경제대화 높이 평가  ·폭우로 성도 한 공사현장 함몰, 여러 차량 추락  ·상해 12명 녀성 “월드컵반대련맹” 결성, 남편 월드컵 보는것…  ·신문지로 모기퇴치가 가능…발매되는 즉시 매진   ·제4차 중미전략안전대화 북경서  ·거형 "흔들이 목마" 산동 림기시에서 선보여  ·중경 고온등색예비경보 발포,시민들 수상마작으로 더위 식혀  ·병원, 치료비납부능력 없는 구급환자 치료 거부해선 안돼  ·50년 학대받던 코끼리 쇠사슬 풀자 "눈물 뚝뚝"  ·세계에서 가장 깊은 우물  ·미국 앙고라토끼 털길이 25센티미터, 세계기록 돌파  ·외교부 대변인, 조한 계속해 서로 선의 보이길 희망  ·외교부:적당한 조치로 갈등 해결하고 신형의 대국관계건설 추진 …  ·칠레 북부 사막에서 150구 미이라 발견  ·광서 홍수로 30여만명 피해 3명 사망 2명 실종  ·“환태평양—2014”군사연습 함정개방일 거행, 천여명 중국 함…  ·항주 공공뻐스방화사건 해명, 혐의자 신분 확정  ·항주시 “7.5”공공뻐스 방화사건정황 통보  ·인민넷 6.30-7.4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보도  ·사천 로군산자연보호구 재차 야생참대곰 모습 포착  ·《일본 전쟁범의 중국침략 죄행자백서》 발포: 철같은 확증, 력…  ·미국 워싱톤에서 제6회 햄버거먹기 대회 거행  ·중한 량국 “2014년 중한인문교류공동위원회 교류협력대상 명록…  ·중한 려권 비자면제 범위 확대 가망, 영화공동제작협의 체결  ·팽려원 창덕궁 참관, 한국 대리“제1부인” 함께 배동  ·중국 일본 전범 자백서 45편 인터넷 공개  ·중국 달걀공예 달걀 1개에 7천 600개 구멍 "상상초월"  ·장춘 한 대학생 거대 하트로 구애작전  ·[포토] 아메리카표범 악어 포식 성공  ·외교부, 일본의 집단자위권 문제 거론  ·향항 특별행정구, 조국 귀속 활동 진행  ·중한수교 22년 “6개” 제일 성공적으로 실현  ·[포토]인터넷을 달구는 습근평 축구만화  ·향항특별행정구 국기게양식 거행하여 조국복귀 17주년 경축  ·대련 중국석유 송유관 파열로 화재 발생  ·광동 청원 100kg짜리 축구모양 아이스크림 1000명 함께 …  ·대학생들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홍위병"차림으로 구식아이스크림 …  ·바지 벗기면 경찰에 "경보", 인도 성폭행 방지 청바지 등장  ·향항 조국 귀환 17주년 경축해 해방군 향항 주둔 부대 개방  ·오문특별행정구 제4기 행정장관 선거위원회 산생  ·상해 공중레스토랑 인기, 한끼 8888원  ·향항시민 향항 주둔 부대군영 참관  ·외교부 대변인: 이라크내 중국근로자 안전 철수   ·미국서 실종아 찾기 생방송 도중 집에서 발견 

빌 게이츠가 꼽은 최고 경영서는 1969년 작 서적

2014년 07월 14일 10:1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존 브룩스 "비즈니스 어드벤처"…"버핏 추천…인간 본성에 관한 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사로잡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최고로 꼽은 경영서적이 공개됐다.

빌 게이츠는 11일(현지시간)자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가장 좋아하는 경영 서적으로 기자 출신 존 브룩스(1920~1993년)가 1969년에 쓴 "비즈니스 어드벤처"(Business Adventures)를 꼽았다.

게이츠는 "지난 1991년 워런 버핏을 처음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가장 좋아하는 경영 서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며 "버핏은 단 한 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이 책을 추천하고,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돌려주지 않았다"며 "출간된 지 40여 년이 넘은 이 책이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 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은 존 브룩스가 미국 주간지 "뉴요커"에 쓴 각종 경영 사례 가운데 12개를 묶은 것으로 1971년 이후 절판됐다.

게이츠는 이 책에서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라는 장의 글이 가장 유익하다며 이 부분을 전자책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제록스는 나중에 MS의 운영체제 '윈도'에도 쓰이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지만 핵심인 복사기 사업과 맞지 않다며 시장에 내놓지 않았다"며 "이 실패에 대해서는 많은 저자가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룩스는 다른 사람이 놓치는 제록스의 초기 역사, 제록스를 만들어 낸 "틀에서 벗어난 생각"(outside-the-box thinking) 등에 대해 설명해 앞서 말한 실패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게이츠는 "브룩스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라며 "다른 경영서 저자들과 달리 성공에 대한 교훈을 단순화하거나 목록화하지 않고, 주제에 대해 틀을 짜고 깊게 관찰한 후 주요한 인물과 사건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소개한다"고 작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의심이 많은 사람은 60년대 출간된 이 책이 현대 경영에 무슨 조언을 줄 수 있을지 묻는다"며 "경영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 브룩스의 깊은 통찰은 여전히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은 도전에 직면한 경영자들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책"이라며 "브룩스의 글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유효한 건 그가 인간 본성에 대해 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한 브룩스는 소설가를 꿈꾼 언론인이었고, 대학 재학 중에는 이후 국무장관이 된 조지 슐츠와 같은 방을 쓰기도 했다. 많지 않은 책을 썼으나 일부는 아직도 출판되고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