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원 유고슬라비련방의 종주국)총리가 사상 처음으로 알바니아를 방문했다.
세르비아총리 알렉산다르 부시치는 현지시각 27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를 방문해 알바니아총리 에디 라마와 정상회동을 하고 량국 사이에 서로 이견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량국 총리는 회담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호 관계개선에 주력하면서 서로 협력할수 있는 분야와 대상, 방법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마 알바니아총리는 "코소보를 둘러싼 량국의 립장차이는 산처럼 높고 크지만 이런 불일치가 앞으로 대화의 중요성을 낮추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치 세르비아총리도 "우리는 서로 의견이 다르다는 점에 동의했다"면서 "하지만 량국관계가 발칸지역내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도 동의했다"고 확인했다.
력사적으로 껄끄러웠던 량국관계는 지난 2007년 알바니아가 세르비아내의 알바니아계 주민이 다수인 코소보의 일방적 독립선포를 가장 먼저 승인하면서부터 최악으로 치달았다.
량국은 지난해 알바니아총리가 세르비아를 방문했고 이번에 답방 형식으로 세르비아총리가 사상 처음으로 알바니아를 방문해 관계 회복을 추진하고있다.
유럽련합 EU 가입을 추진하는 알바니아는 현재 후보국이지만 앞으로 EU 가입 과정에서 세르비아가 반대하지 않기를 기대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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