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흑인 두명을 사살해 형사기소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 한 백인경찰이 23일 무죄로 풀려나 현지 시민들의 강렬한 항의를 받았다.
당시 총격사건에서 13명 경찰이 적수공권의 흑인 두명을 향해 총을 쏘았지만 백인 경찰 브래그만이 기소되였다.
한달간의 배심원 무동반 재판을 거쳐 오하이오주 호가현 법관 오탕내는 23일, 브래그의 총격으로 인한 사망증거가 불충분하다는 리유로 브래그에게 무죄석방을 선고하였다.
클리블랜드 시위자들은 “법이 공정하지 못하면 평화가 있을수 없다’는 구호를 웨치면서 시위를 단행하였다.
최근 미국의 여러도시에서 백인 경찰의 폭력집법으로 인한 흑인 사망 사건들이 발생해 대규모 시위항의와 사회의 소란이 초래되였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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