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한 남성이 왕위계승 서렬 5위인 해리왕자가 왕위에 오를수 있도록 찰스 왕세자 등 왕실 구성원 암살을 모의했던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영국 런던의 중앙형사법원에서 작년 6월 체포된 살인 용의자 사우샘프턴 출신 마크 콜본(37세)에 대한 심리가 시작된 가운데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BBC 등 언론이 전했다.
콜본은 자신도 해리왕자와 같은 희귀한 빨간색 머리를 갖고있고 이로 인해 어린 시절 소외감을 느꼈다면서 범행동기는 영국왕실 외톨이 해리왕자를 군주로 옹립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소총으로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자를 저격하고싶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범행 동기, 계획 등을 노트에 자세히 적어뒀고 시안화물같은 독성 화학물질을 구입하는 등 암살계획을 일부 시행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범행계획이 적힌 노트와 유독 화학물질, 폭발장치 등이 어머니와 동생 등에 의해 발견됐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그의 암살계획은 다행히 무산됐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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