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길림성기상국 소식대변인 손력은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이 장춘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길림성의 최근 기후조건, 토양습도, 인공강우 작업정황, 고온소우(少雨)의 형성원인과 앞으로 일주일간의 일기예보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후정황에 대비해 합리한 건의를 제기했다.
올봄 파종을 시작한 이래 길림성은 기온이 선명히 높고 강수량은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며 강풍이 많이 불고 중서부지역에는 정도부동한 가뭄현상이 나타나 봄파종에 일정한 영향을 끼쳤다.
4월 26일, 길림성 대부분 지역은 최고기온이 30를 초과했는바 37개 현(시, 구)의 기온이 력사최고치를 갱신, 통유현은 당일 최고기온이 36.4℃에 달했다.
4월 20일부터 5월 6일사이 길림성의 평균강수량은 6미리메터에 불과, 평년의 동시기대비 75%나 적었다. 순간최고풍속이 17.2메터/초(8급)이상의 강풍이 165번 불었으며 5월 5일, 유수시에서는 27.2메터/초(10급)의 강풍이 불었다.
길림성기상국에서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의 유리한 기후조건을 리용해 대면적의 인공강우작업을 실시했는바 비행작업을 2번 실시하고 로켓포를 277매 발사하여 도합 1.4억립방메터의 인공강우를 실현했다.
손력은 5월 11일부터 13일사이에 비가 내릴것으로 예측되는바 그전에 밭파종을 끝마치고 벼육모와 논밭정지를 잘하며 채소생산 시설관리를 잘하며 삼림과 초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공강우작업을 적극 전개할것을 성내 각 해당 부문에 요구했다. 특히 앞으로 일주일간 우리 성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낮고 강풍기후가 지속될것인바 각지의 채소농들은 온실채소생산관리를 잘하여 저온과 강풍 등의 재해를 미연에 방지할것을 당부했다.
5월 8일 오후 2시 30분경 장춘시 인민대가와 남환성로 교차로 부근의 인민대가 정경, 상공은 짙은 구름으로 뒤덮여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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