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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서 발생한 화물기 추락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36명이 숨진것으로 확인됐다고 AP·AFP·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추락 원인으로는 초과 인원 탑승, 화물 초과 적재, 기체 결함 등이 꼽히고 있다.
남수단에서 다수의 전세기를 운용하는 콤바인드 에어 서비스 항공사의 케니 갈라 운항담당매니저는 "이 비행기는 보통 12명을 태울수 있지만, 문제는 실제로 더 많은 사람들을 태운다는것"이라며 "이 비행기는 려객기가 아니라 화물기"라고 말했다.
또 사고기가 1971년 구쏘련에서 만들어진 낡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체 자체의 문제가 추락 원인이라는 추측에도 힘이 실린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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