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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한 부부가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 결혼한후 집에 돌아와 화해를 청했는데 녀자측의 아버지에 의해 사살당했고 이웃도 총격으로 살해당했다. 이는 최근 3일동안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두번째 "영예처결" 사건이다.
영국매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파키스탄의 동부 라할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녀자측의 아버지는 무함무트 아스라브이고 올해 56세이며 보안요원이다. 그는 딸 사바와 사위 카라마트 알리의 결혼을 반대했는데 그들은 집에 돌아와 가족과 화해하려고 시도했지만 사살당했다.
현지 경찰측 관계자 파라크 세르는 18세의 사바와 35세의 알리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년전 이미 결혼하여 부부로 되였다고 밝혔다. 그들은 9일 집으로 돌아와 가족이 받아주길 희망했다. 하지만 다음날 격렬한 담화도중 아스라브는 갑자기 총을 꺼내 딸과 사위를 살해했다. 이후 그는 또 옆집으로 건거나 딸의 결혼을 지지한 이웃을 살해했다.
사건이 발생한후 아스라브는 경찰국에 가서 자수하고 죄행을 교대했다.
이는 파키스탄에서 3일동안 발생한 두번째 "영예처결"사건이다. 이번달 7일 라할의 녀성도 가족의 뜻을 거슬로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어머니와 형제들에 의해 불에 타죽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미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영예처결"이란 가족성원들이 가족의 영예를 만회하기 위해 기타 가족성원을 살해하는것인데 피해자가 거의 모두 녀성들이다. 피해당한 주요원인에는 가족의 독단적인 결혼을 거절하거나 강간당하거나 리혼을 당하거나 타인과 통간하거나 요란하게 단장하거나 행동이 경박한 등이 있다.
올해 2월 파키스탄 녀자아이의 진실한 처지를 담은 영화 " A Girl in the River: The price of forgiveness"는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파키스탄의 녀자아이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아이와 자유련애를 하고 결혼한것으로 하여 "영예처결"을 당한 사연을 담았다. 그녀는 친부에 의해 사살당한후 강물에 버려졌으며 운이 좋게 살아난후에도 그녀는 살해하려던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고 협박당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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