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진행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책임지는 태도로 후쿠시마 핵유출사고 후속영향에 대해 설명할것을 일본정부에 희망한다며 외교부는 이미 중국공민들을 상대로 관련 안전에 유념해줄것을 환기시켰다고 밝혔다.
도쿄전력회사가 후쿠시마 핵유출사고를 은폐한 사건이 중국인의 일본관광에 영향을 미칠것인지 하는 기자의 질문에 홍뢰 대변인은 각국 정부마다 자국에 있는 외국공민의 인신안전과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해줄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정부가 어떻게 후쿠시마 핵유출사고 후속영향을 제거할지, 구체적으로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책임지는 태도로 설명해주기를 일본정부에 바란다고 말했다.
홍뢰 대변인은 외교부는 중국공민들을 상대로 관련 안전에 유념해 줄것을 환기시켰다고 밝혔다며 중국 공민들이 외출계획을 타당하게 배치해 자체 안전을 보호할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현이 6일 밝힌데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발생시 이 현의 18세 미만 인구중 15명이 갑상선암에 걸린것으로 진단되었고 의사병례까지 합치면 총 173명에 달한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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