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7월 4일발 신화통신: 이라크관원은 4일 바그다드에서 3일 새벽에 발생한 두건의 자동차습격사건으로 이미 166명이 사망하고 230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헀다. 이는 올해 이라크경내에서 발생한 사상자수가 가장 많은 테로습격이다.
이라크 총리사무실은 4일부터 습격사건의 조난자들을 위해 3일간의 전국애도활동을 진행하고 바그다드의 안보조치를 강화하고 폭발물조사강도를 강화할것이라고 선포했다.
폭발위력이 크고 불길이 세기때문에 구조인원은 3일 오후에야 현장의 큰불을 철저히 진압할수 있었고 수색구조활동도 그날 깊은 밤까지 계속되였다.
극단조직 "이슬람국가"는 이번 습격사건이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선포했다.
"이슬람국가"는 현재 이라크 서부와 북부의 대부분 지역을 통제하고 여러성에서 이라크정부군과 치렬하게 교전하고있다. 지난달 이라크정부는 "이슬람국가"가 2년여동안 점유했던 페로제를 성공적으로 수복했다. 이 조직은 그후 미친듯한 보복행동을 시작했다.
유엔 이라크구조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6월 이라크경내에서 발생한 폭력충돌과 테로습격으로 662명이 사망하고 1457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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