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17일 새벽 수개월 준비를 거쳐 정부군이 이라크 제2대 도시인 모술 탈환전을 전격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아바디 총리는 국가공영채널을 통해 "오늘 이 위대한 군사행동을 정식 개시한다고 선언한다"면서 "이 위대한 군사행동은 평민을 IS(이슬람국가)의 폭력과 테로위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구제하는데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모술을 해방하는 시기가 이미 다가왔고 승리는 눈앞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수니파 민병, 쿠르드 무장력량은 이미 모술 주변에 배치되었고 국제련맹의 지지하에 군사적 행동을 전개하게 된다. 아바드 총리는 발표에서 정부군만 모술시에 진입한다고 강조했다.
모술은 2014년 6월 "이슬람국가"가 점령한 도시로 그때 약 200만명의 민간인이 모술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2년간의 반테로 전쟁으로 이라크 정부는 여러 도시를 수복했다.
모술은 이라크 경내에서 "이슬람국가"가 통제하고 있는 최후의 도시이고 이 조직의 이라크 경내 최고 사령부이다. 아바디 총리는 올해 내에 모술을 수복하겠다고 년초에 선언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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