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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련방정부 재정적자 38% 증가

2019년 05월 13일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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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10일 소득보다 지출이 계속 늘어 2019년 회계년도의 전 7개월인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미 련방정부 재정적자가 5309억 딸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련방정부 수입과 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 7개월간 미국 련방정부의 재정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지만 재정지출 증가폭은 7.6%에 달해 적자가 크게 늘었다.

미국 정부는 올해 3월 2019 회계년도 재정적자가 1조1000억 딸라에 달해 전년의 7990억 딸라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미 국회 예산처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는 향후 미 련방의 년간 재정적자가 1조 딸라를 넘기는 것이 상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계속되는 막대한 재정 적자는 공공 채무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해 2029년까지 미국의 공공 채무가 국내 총생산의 93%를 차지하고 2049년에는 이 비률이 약 15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