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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국 대통령 선거 예선 ‘슈퍼 화요일’ 맞이해

2020년 03월 04일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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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14개 주와 해외령토인 아메리칸 사모아 및 해외 민주당 인사들이 예선을 진행했다. 기자는 버지니아주 알링턴군의 한 투표소에서 아침 일찍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하러 오는 것을 보았다. 민주당 유권자인 블레이크는 비록 ‘온화파’인 전임 부통령 바이든이 최근에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신은 ‘진보파’인 련방 상원 의원인 샌더스에게 투표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또 ‘진보파’와 ‘온화파’의 전쟁은 아주 치렬하지만 예선이 끝난 후 민주당이 단결을 실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샌더스는 60장의 당대표 선거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바이든이 54표로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경선을 위해 5억딸라를 출자한 전임 뉴욕시장인 블룸버그는 이전의 민주당예선에 참가하지 않고 ‘슈퍼 화요일’에 직접 진입하는 것을 선택했는바 그의 경선의 길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는 이 단계가 관건이다.

련방 상원 의원인 워렌과 련방 하원 의원인 개버드도 ‘슈퍼 화요일’ 민주당예선에 참가한다. ‘슈퍼 화요일’은 민주당 전국대표대회의 3분의 1을 초과하는 당대표 선거표의 귀속을 결정하게 된다. 공천을 받으려면 선거후보자는 과반수의 당대표 선거표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