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북경서 개막

습근평 제18기 중앙위원회 대표해 대회 사업보고 진술, 리극강 회의 주재

2017년 10월 18일 15: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10월 18일발 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1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이 제18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해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자"라는 제목의 보고를 진술했다.

습근평은 이 대회의 주제는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새기며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회주석단 상무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대 앞줄에 자리했다.

대회는 리극강이 주재했다. 오전 9시에 회의가 시작되였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중화인민공화국국가”를 높이 불렀다. 이후 전체 동지들은 모택동, 주은래, 류소기, 주덕, 등소평, 진운 등 이미 서거한 로일대 무산계급 혁명가와 혁명선렬들을 위해 묵도했다.

리극강이 당의 19차 전국대표대회에는 대표 2280명, 특별초청대표 74명, 총 2354명이 참석해야 하는데 오늘 실제 참석인수는 2338명이라고 선포했다. 그는 대회에 렬석한 당외 벗들과 관련측 책임동지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습근평이 제18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진술한 보고는 13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1. 과거 5년간의 사업과 력사적변혁. 2. 새시대 중국공산당의 력사사명. 3.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과 기본방침. 4. 전면적 초요사회 실현과 전면적 사회주의현대화국가 건설을 시작하는 새로운 장정. 5. 새발전리념를 관철해 현대화 경제체계 건설. 6.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제도체계를 건설하여 사회주의 민주법치 발전. 7. 문화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사회주의문화의 번영흥성 추동. 8. 보장을 제고하고 민생수준을 개선해 사회관리 강화하고 혁신. 9. 생태문명체제개혁을 다그치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 10. 중국특색 강군의 길 견지하고 전면적으로 국방과 군대 현대화 추진. 11. "한 나라, 두가지 제도" 견지하고 조국통일 추진. 12. 평화발전도로 견지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추진. 13, 확고부동하게 전면적으로 당을 엄하게 다스리고 당의 집정능력과 지도수준 부단히 제고.

보고과정에서 전체 회의장에서는 한차례 또 한차례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3000여명의 중외기자들이 개막회 성황을 취재, 보도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