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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왕의 프랑스, 조선, 미국에서 온 손님 각각 회견

2019년 03월 01일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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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28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명달, 마탁언):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는 28일 북경에서 프랑스 대통령 외사고문 에띠안, 조선 외무성 부상 리길성, 미국 전임 국무부 차관보 수잔셔크를 회견했다.

에띠안을 회견했을 때 왕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중국-프랑스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로서 량측은 년내 량국 고위층 교류를 열심히 잘 준비하고 지도자회담을 통해 중국-프랑스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안정적으로 앞을 향해 발전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중국-프랑스는 안보리 상임리사국으로서 복잡다단한 국제형세에 직면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공동으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일방주의를 반대하며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글로벌관리를 보완하는 적극적인 신호를 내보내 손잡고 여러가지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리길성을 회견했을 때 왕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제사회는 금방 끝난 조미 지도자 하노이회담을 아주 관심하고 있다. 량측의 담판은 이미 깊은 수역에 들어가 이런저런 어려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조선반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큰 방향은 이미 명확해졌는바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평화체제를 건설해야 한다. 중국도 이를 위해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할 것이다.

수잔셔크를 회견했을 때 왕의는 미국 국내에서 중국의 발전과 중미간의 광범한 공동리익을 객관적으로 대하고 량국 원수가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에 따라 중국측과 함께 협조, 협력, 안정을 기초로 한 중미관계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