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반 국내 자동차시장은 물론 연변주 자동차시장도 큰 변화를 겪어왔다. 전반 유럽시장을 비롯한 전세계 자동차시장의 위축이 초래되면서 미래를 내다보기 힘들 정도의 안개속 시장이 계속되고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연변주 자동차시장이 가져온 변화는 무엇이며 새해 시장추세는 또 어떠한지? 이에 대해 알아보고저 기자는 일전 연변국제무역자동차회사(중성특약판매점) 주항경리를 찾았다.
그는 우선 전반 시장에서 가장 큰 화제는 수입차가 성내 판매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률을 달성한 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새로운 디자인과 가격인하 등 소비심리 공략세로 매출을 견인하려는 수입차업체들의 마케팅전략이 성공을 이룬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항경리는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시장변화에 대해 독일산과 일본산의 강세로 당분간 수입합작모델의 춘추전국시대가 지속될것이며 국내에서 국산차는 월평균 신형모델이 약 5대 정도이나 독일, 미국, 일본 산 수입모델은 약 40대 이상이 새로 소개된다고 말했다. 그만큼 수입차의 강세는 올해에도 상승선을 이어갈것이라는 그의 평이다.
지금까지는 독일, 영국 등 유럽산 수입차가 전반 시장의 40%를 차지할만큼 호황세가 이어졌지만 지난해말부터 올초 판매추세를 살펴보면 앞으로 미국, 일본 브랜드 자동차의 점유률이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의 도요다 캠리(凯美瑞), 혼다 시빅(思域), 특히 연비나 자동차 특성 면에서 다소 렬세였던 미국의 대중화된 포드(福特) 등이 주축이 되여 보다 강력해진 품질을 내세워 연변주 소비층을 맹공략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주경리는 이어 "폭스바겐 등 독일차뿐만아니라 일본차는 지난해 부진을 이겨내고 현재 다양한 모델과 가격경쟁력으로 전 성적인 범위에서 대략 2만대의 판매호황을 이어갈것으로 전망되며 점유률 또한 머지 않은 장래에 15% 수준까지 미치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소형디젤차(柴油)의 강세를 손꼽았다. 주지하다싶이 기술, 환경면에서 우세를 차지하면서 현재 다수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는데 고연비의 큰 장점은 당분간 지속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면치못하고있는 국산차에 대해서도 일침을 놓았다. 장춘, 상해, 북경, 광주 등 합작업체들은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구사해야만이 살길을 찾을수 있을것이라며 특히 대중차에서 수익성, 디자인, A/S 등 기술적 이미지를 올리는게 핵심인만큼 수입제업체들과 협력 또한 도약의 필수요소라고 부언했다.
마지막으로 강조되는것 역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연변주 역시 30만대에 육박하는 자동차대중화시대에 들어섰고 판매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소비자 중심으로 인식이 바뀌여야 할 시점에 와있다. 수입이든 국산이든 막론하고 시장환경뿐만아니라 법규나 제도 등이 소비자 중심으로, 하루빨리 소비자를 배려하고 소비자차원에서 전략적가치를 찾는다면 이는 곧 판매증가로 이어질것이 분명하다고 사료되는바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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