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1인당 GDP 개혁개방후 16.2배 증가
2013년 11월 08일 10:2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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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가 개혁개방이래 고속으로 발전하면서 저소득국가에서 중소득국가로의 거듭에 이미 성공하고 고소득국가로의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1인당 GDP는 개혁개방이 금방 시작된 1978년의 381원에서 2012년에는 3만 8420원으로 16.2배 늘어났다고 경화시보(京华时报)가 7일 보도했다.
우리 나라 1인당 GDP는 지난 1978년 381원에 불과했던것이 1987년에는 1112원으로 늘어났고 2003년에 이르러서는 1만 542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했다.
2007년에는 2만 169원을 기록하면서 2만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2008년 2만 3708원, 2009년 2만 5608원에 이어 2010년에는 3만원을 넘어선 3만 15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인당 GDP는 3만 8420원으로 가격요인을 제외할 경우 1978년에 비해 16.2배 늘어났고 년간증가율은 8.7%에 달했다.
아울러 1인당 국민총수입이 지난 1978년의 190딸라에서 2012년에는 5680딸라로 늘어나면서 세계은행 구분기준으로 저소득국가에서 중소득국가로 이미 거듭났다.
경제총량(GDP)의 경우 우리 나라 규모는 1978년의 3645억원에서 2012년에는 51조 8942억원으로 늘어나면서 년간 9.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경제성장률은 2.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