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지방정부 채무평가등급보고서 출범
2014년 06월 24일 08:5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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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재정청은 일전 "2014년 광둥성 정부채권 등급평가보고서"라는 이름의 제3자 문건을 발표, 이는 국내 첫 지방정부 채무평가등급보고서로 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6월말까지 광동성 지방정부 채무총액이 1조 165억 3700만원으로 2012년 말보다 6.43% 늘어났다. 광동성 지방정부 채무규모가 총체적으로 비교적 커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중산대학 재무세수연구쎈터 양위화주임은 제3자가 제출한 광동지방채무등급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지방채무 혹은 중국정부의 신용이 3개 분야에서 심각한 변혁이 일어났다. 즉, 비표준화상품에서부터 표준화상품으로 과도했고 국가신용의 담보로부터 지방정부신용으로 과도했으며 정부의 "투명한" 담보에서 리스크 자체 부담 발행품종으로 과도했다는것이다. 그는 이 지방채무등급평가보고서의 출범은 중국이 지방채무 발행 시장화의 길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등급평가보고서는 상해신세기자문신용평가투자써비스유한공사(Shanghai Brilliance Rating)에서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광둥성정부채권신용등급은 "채무상환능력이 매우 강하고 기본상 불리한 경제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위약 리스크가 극히 낮은" AAA급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