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해외소비, 쇼핑위주에서 점차 탈피
2014년 10월 10일 10:0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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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련휴는 황금소비의 시즌이다. 중국은련의 올해 국경절련휴 전국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동향에 대한 분석에 의하면 10월 7일 20시 기준, 은련카드 결제 거래액은 5100억원으로 동기 대비 23.5%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절 당일인 10월 1일의 카드결제건수는 평소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7218만건을 기록했다.
중국은련정보쎈터 총경리 마명은 "중국관광객들의 해외에서의 소비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과거의 최대 소비는 단체관광비용과 쇼핑이였지만 요즘은 오락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경절련휴 데이터에서 해외려행 소비품목중 먹고자기와 오락분야의 증가폭은 각각 52.2%, 56.6%에 달한것으로 나타난 반면 쇼핑은 30.4% 증가에 그쳤다.
해외려행 목적지도 날로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경절련휴기간 해외소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국, 독일, 아랍련합추장국으로 각각 111%, 102%, 88% 증가했다.
"올해는 한국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는 아시안게임이 한국에서 열린것과 관계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련정보쎈터 총경리 마명은 이렇게 설명하면서 "아랍련합추장국이 빠르게 증가하는 리유는 항공허브와 쇼핑쎈터의 위상과 관계가 깊다"고 말했다.
마명은 또 해외려행 목적지가 날로 다원화되고 중국은련이 점점 더 많은 나라와 결제제휴가 늘어나고있다는것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중국은련카드의 국제결제환경이 날로 개선되여 해외카드 결제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