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의부, 투자에 의한 경제 견인 계속 주목 주문
2015년 01월 09일 08:5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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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전임 수석경제학가인 림의부(林毅夫) 북경대학 교수는 7일 뉴욕에서 향후 중국경제가 꾸준히 안정세를 보이며 성장하려면 여전히 투자에 의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몇년래 국내적으로 경제성장과 관련된 투자견인모델에 대해 론쟁이 적지 않았다.
림의부 교수는 7일 "2015년 중국경제전망"포럼에 참가해 각 측면 요소를 종합해 볼때 투자와 소비, 수출이라는 이 세가지 경제성장동력중 투자만이 지속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끌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며서 투자에 신중을 가해 투자의 효과를 제고하여 경제발전에서의 부족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림의부 교수는 또 수출을 볼때 2008년 금융위기이후 세계 주요경제체중 미국경제만 비교적 회생이 잘된 외에 유럽과 일본 및 대부분 신흥경제체 경제는 여전히 호전되지 못했다며 이런 정세는 단기간에 개선되지 못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세계 최대수출국가인 중국은 대외무역수출을 확대하는 면에서 한계에 처해있다고 설명하였다.
림의부 교수는 소비를 본다면 지난 몇년간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서 소비가 일으킨 역할은 중요했으나 주민소득증가가 불안정해지면 소비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모델은 유지되기 힘들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주민소득 증가는 기술혁신과 산업업그레이드, 기반시설 수준의 제고에 의거해야 한다면서 투자가 뒤받침되어야 주민소득이 성장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림의부 교수는 개발도상국인 중국앞에는 여전히 좋은 투자기회가 많이 놓여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기술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 기반시설분야를 제외하고도 투자는 환경오염처리와 도시화추진분야에서 여전히 경제발전을 이끌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여러해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투자의 견인력이 점차 미약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투자항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감독관리를 엄격히 해야한다고 지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