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곧 제2차 정치개혁자문 가동
2015년 01월 06일 15:5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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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진영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6일 기자회견에서 정치개혁 제2차자문을 7일 가동한다며 시민들이 적극 의견을 발표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량진영 장관은 홍콩시민들이 자문기간을 잘 리용해 기본법의 규정과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관련 규정에 따라 합법적이고 리성적이며 실무적인 방식으로 공감대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량진영 장관은 이는 력사적인 기회라고 하면서 홍콩 사상 최초로 모든 시민이 투표권을 갖고 500여만명 합법적 유권자들이 투표로 홍콩의 행정장관을 선거할수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량진영 장관은 자문기간 각계 시민들에게 서로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이 기회를 잘 리용하길 희망했습니다.
량진영 장관은 또 홍콩정부는 각이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것이지만 홍콩정부와 중앙정부는 협박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콩 정치개혁의 5단계로 지난해 7월 량진영 장관은 정식으로 전인대 상무위원회에 2016년 홍콩입법회 선거 및 2017년 특별구행정장관 보편 선거 보고를 교부하면서 홍콩정치개혁을 정식으로 가동했습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해 8월 31일 홍콩특별구행정장관 보편선거에 관한 결정을 발표하고 정치개혁의 두번째 단계를 마쳤습니다.
제2차 정치개혁자문은 3월 상순에 마칠 예정이며 홍콩특별구정부는 수집한 의견을 총화해 4월 상순에 2017년 특별구 행정자관 선거방법안을 제출하고 정치개혁 3번째 단계를 가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