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오전 11시경, 긴 기적소리와 함께 42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푸른 하늘 1호” 화물선이 훈춘에서 출발하였는데 조선 라진항구를 경과한후 3날뒤 상해에 도착할 예정이다. 훈춘-라진-상해 항로의 첫 출항에 따라 이 갈래의 항해로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음을 상징한다.
훈춘시정부의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훈춘에서 출발하여 라진을 경과한후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지역에 이르는 화물운수항로의 개척은 길림성이 대외개방을 실시함에 있어서 항구를 빌려 바다로 향하는 지리적 우세조건을 충분히 리용하였다. 동시에 이 항로의 운영은 전통적인 운수경로에 비해 시간소모, 운송거리, 물류원가 등 방면에서 모두 리득을 볼수 있으며 중국 동북, 특히는 길림성지역의 광산, 곡물, 목재 등 자원들을 동남부연해 공업발달지역으로 운송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 항로의 개통은 훈춘시에서 국가의 “21세기 해상 비단의길” 전략을 관철함에 있어서 창출한 실천성있는 탐구이며 향후 훈춘시, 길림성과 라선시의 경제무역 교류합작의 확대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료해한데 따르면 훈춘은 동해(일본해)를 중심으로 동북아경제권의 핵심지대에 위치해있으며 세계에서 공인한 개발 잠재력이 있는 지역중의 하나이다. 주변 300키로메터 반경내에는 자루비노, 울라지보스또크, 라진, 청진 등 로씨야, 조선의 10개 우월한 항구가 있으며 륙상으로는 210만톤의 통관능력을 구비하고있는 4개의 통상구를 보유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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