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까지 “동방의 별”호 려객선 침몰사건 440명 조난자 유가족 1536명이 호북성 감리현에 도착했다.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난자 시신 DNA 추출 대비조사 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440명 조난자 유가족들은 DNA 추출을 마치고 대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빠르면 9일까지 모든 DNA 대조 작업을 마무하고 검사결과와 조난자 시신을 유가족들에게 넘겨주게 된다.
“동방의 별” 려객선 침몰사건이 사후처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직부의 지휘에 따라 사건 현장에는 조난자 가족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 진입이 잠시 금지된 관계로 부분적 가족들은 강기슭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감리현 현지 주민들이 유가족 배치작업을 적극 도와나섰다. 주민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감리현을 찾은 타지방 유가족들을 위해 숙소와 출행, 식사에 도움을 주고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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