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철도 연선에 “새 도시군” 일떠서
2016년 06월 27일 16:0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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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를 집중시켜 연선 도시의 발전 진척을 이끌고 이 같은 도시의 개성화 발전이 다시 철도 경제를 발전 장대시키는것은 세계 철도 발전의 기본 법칙이다.
청장철도 전 구간 개통 운영은 이 같은 법칙을 다시한번 립증해주었다.
2006년 7월 1일, 청장철도 전 구간 통차가 실현되면서 청장고원의 특색 농업, 목축업, 생태관광업, 장의약, 민족수공예, 친환경요식업 등 일련의 특색 산업들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자원의 보고로 불리우는 챠이담분지 염화, 석유화학 등 자원은 순환식 개발이 가능해졌고 서녕, 골무드, 낙취, 라싸 등 종합 물류단지들도 잇따라 신축, 발전해 철도 연선도시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청해성 해서몽골족장족자치주 골무드시 장해군 부시장은 골무드시의 변화는 청장철도 통차 실현의 성과물이라고 지적하였다. 장해군 부시장은 통차가 실현된 그해부터 골무드시는 황페한 사막지대에서 점차 창업도시로 탈바꿈하고 도시 발전의 길에서 신심을 키워가며 더 밝은 미래를 개척해가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장해군 부시장은 짧은 10년사이, 골무드시는 각종 산업프로젝트, 도시건설, 부대시설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업종, 자원 부문간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면서 질풍같은 속도로 달려 경제사회발전의 가속기에 접어들었다.
낙취에서 60여년 인생을 살아온 둬제씨는 10년사이 낙취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고 감개무량해 하였다.
오늘날 낙취진의 확 트인 거리에 나서면 장족문화특색이 농후한 현대건축물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교통조건 개선은 특색산업의 큰 발전과 상업 융성을 불러왔고 이로써 낙취는 현대화 신도시로 급부상하게 되였다.
시가쩨시는 서장자치구의 제2대 도시이다. 청장철도 연장선인 라싸-시가쩨 구간 통차가 2014년에 이루어지면서 시가쩨 기차역은 중국 철도망과 서남 교통 대동맥을 이어주는 중요한 중추역이 되였다.
시가쩨시 주택도시농촌건설국 관계자는 현재 시가쩨 중심 도시구역 건설 면적은 33.58평방키로메터로 확대되고 부동산 개발업체도 제11차5개년계획기간의 6개소에서 11개소로 늘었으며 시 전역의 상품주택 개발 면적은 40만평방메터를 넘어섰다고 소개하였다.
시가쩨시는 향후 5년간 도시 건설 면적을 54평방키로메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