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하나가 남북을 가로질렀다.
장강 하류의 강음(江阴)대교, 남단은 도강전역기념관으로 한척의 ‘도강제1선(船)’이 70년전 인민해방군 백만대군이 장강을 건넌 영광의 력사를 기록하고 있다.
강소성 강음시, 그 때 도강전역 동선의 교두보는 70년간 용감하게 앞장에 서서 10개의 중국 500강기업이 용솟음쳐나오게 했고 련속 16년간 련속 전국 현역경제와 현역종합발전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혁신은 기업이 나아가도록 밀어준다
파스턴그룹은 55년간 ‘줄’만들기에만 집중해온 기업이다. 파스턴의 세계는 아주 크다. 전세계 50%의 컨베이어벨트에 사용되는 철사, 국내 90%의 다리 케블은 모두 이 회사에서 생산되고 800여개 세계급 건축공사에 모두 그들의 흔적이 있다. 파스턴의 세계는 또한 아주 작다. 단면이 머리키락과 같은 광섬유가 있는가 하면 또한 우주비행령역에 사용되는 극소형 철사도 있는데 직경이 가장 작은 것은 단 0.08밀리메터에 불과하다.
어선의 바줄로부터 철사에 이르기까지, 철사로부터 강렴선(钢帘线)에 이르기까지, 다시 광통신의 광섬유, 광막대기에 이르기까지 ‘줄’의 변천을 이야기하면서 파스턴 리사장 주강은 “혁신은 바로 민영기업이 끊임없이 성장하는 비결이다”라고 터놓았다.
신교진 한갈래 길의 량켠에는 두개 방직복장업의 거두인 양광그룹과 해란그룹이 있다. 두 기업은 지난세기 80년대의 향진기업으로부터 발걸을 뗐는데 올해 영업수입을 합하면 거의 2000억원에 달한다.
양광그룹의 전시장에는 500카운트 초카운트 정방옷감이 있다. 1그람의 양털로 500메터에 달하는 실을 뽑을 수 있는데 이는 대략 머리카락의 10분의1정도이다. “우리는 눈길을 항상 국제선진기술에 맞추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핵심관건기술을 장악했으며 따라가던 데로부터 서로 겨루게 되였고 마침내는 초과하게 되였다. 양광그룹 리사장 진려분의 말이다.
혁신의 유전자는 강음기업인들 가운데서 혈맥을 따라 전승되고 있다. 2007년, 31세 나는 장뢰는 영국에서 귀국하여 원경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를 창립하고 끊임없는 혁신돌파를 거쳐 짧은 10년사이 신형에너지 초대형기업을 건설했다.
먼저 연구개발한 것은 저속지능형 풍력타빈기였다. 2년이 되지 않아 전국 첫번째 87메터 큰 날개바퀴 1.5조와트시 발전세트가 원경에너지에서 돌파를 가져왔고 전세계 첫번째로 되는 93메터 큰 날개바퀴 저속지능풍력타빈이 송전망에 합병되여 발전했으며 당해 판매액이 10억원을 초과했다. 그 뒤를 이어 장뢰는 눈길을 에너지관리에 돌려 그린위치클라우드플랫폼을 개발했다.
클라우드플랫폼에서 업무일군은 임의로 전세계 어느 한 위치를 선택하기만 하면 몇초만에 시스템은 빅데터와 계산법으로 이곳에 몇대의 풍력터빈을 설치하고 거리는 얼마이고 풍력터빈의 공률의 크기는 어떠한가 하는 구체적인 참조수치를 렬거해주어 고객들에게 완전한 해결방안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2018년, 강음지역 생산총액은 3086억원에 달하며 10개 기업이 ‘중국기업500강’에 들었다. 상장회사 총수와 자금모금총수량은 전국 현급시의 첫자리에 섰다. “강음의 경제발전에 끊임없이 활력을 주입하는 것은 시종 실체경제이다.” 강음시당위 서기 진금호는 이렇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