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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3시 54분 ‘하지’ 진입: 1년중 가장 더운 시기 림박

2019년 06월 20일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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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6월 19일발 신화통신: <중국천문달력>에 의하면 북경시간 6월 21일 23시 54분에 ‘하지’를 맞이한다고 한다. 전문가는 하지가 지난 후 얼마되지 않아 1년중 가장 더울 시기가 오는데 사람들은 담백한 음식을 먹고 제때에 수분을 보충하며 초조, 분노의 감정을 자제하고 락관적인 정서를 유지할 것을 건의했다.

중국천문학회 회원, 천진시 천문학회 리사 사지성의 소개에 의하면 하지는 24절기중 10번째 절기라고 한다. 하지에 태양은 북회귀선을 거의 직사하는데 이 때 북반구는 1년중 낮이 가장 긴 하루를 맞이한다. 하지가 지난 후 태양의 지면 직사위치는 점차 남으로 이동하게 되고 북반구의 낮은 점차 짧아진다.

천문학자는 하지는 주야변화가 시작되는 하루이고 또 무더운 여름의 시작이라고 한다. 하지가 지난 후 얼마 지나지 않으면 1년중 가장 더운 시기가 온다. 하지가 지난 후 3번째 날은 기온, 기압과 습도가 높고 풍속이 작은 ‘삼복날’이다.

천진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 영양과 주임 리연령은 여름철 기온이 높기에 인체 바장과 위 기능이 떨어져 식욕이 좋지 않은데 쓴 음식, 례를 들면 고과,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쓴 메밀 등을 먹으면 비장과 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 밖에,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류실이 빠른데 이는 인체 혈액공급에 영향을 주고 두통, 피곤을 초래하기에 제때에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끓여서 식힌 물, 담염수, 녹두탕 혹은 전해질음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사람들은 쉽게 초조감을 느끼는데 이 때 정서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평온하고 너그러우며 정신이 포만되고 쾌활한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고 적당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마음이 평온하면 자연스레 시원한 감을 느끼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