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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83.4메터! 중국에서 가장 높은 나무, 재차 기록 경신

2022년 10월 09일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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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중국과학원 식물연구소, 국가중요야생식물 유전물질자원고 진산센터-상해진산식물원, 중화환경보호재단, '야성중국' 작업실, 서장자치구 림지시 찰우현림업초원국 등으로 구성된 중국 거목과학고찰팀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높은 나무인 운남 황과전나무의 정확한 높이가 83.4메터로 28층 건물의 높이와 맞먹는다고 발표했으며 동시에 그 나무의 등신(等身)사진을 게재했다.

나무등반 채집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높은 나무에서 50여종의 고등식물을 발견했는데 여기에는 덩굴식물, 부생식물, 기생식물 등이 포함되여 중국 거목의 새로운 등반측량과 채집기록을 세웠다. 중국이 높이 80메터 이상의 거목을 대상으로 등반측량, 사진촬영, 유전물질자원고 채집을 위한 종합과학고찰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 5월‘삼림과 관목 생태계통 및 자원관리’ 특별주제 제2차 청장고원 종합과학고찰에서 중국과학원 식물연구소 곽가팀은 서장 찰우현에서 넓은 면적의 높고 큰 운남 황과삼나무 원시림을 발견했는데 중국에서 가장 높은 나무가 바로 그 속에 있었다. 무인기에 줄을 매달아 여러차례 측정한 결과 이 삼림의 수관높이는 70메터, 가장 높은 나무의 높이는 83.2메터, 흉고직경은 207센치메터에 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