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이 신종코로나페염에 감염되면 어떻게 모니터링해야 하는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하는가?… 네티즌들이 관심하는 로인 신종코로나페염 감염후 치료문제에 대해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북경병원 호흡기 및 위중증의학과 주임 리연명(李燕明)을 초청해 더한층 해석을 진행했다.
왜 로인들은 감염후 중증을 유발하는 고위험군인가? 리연명의 소개에 따르면 겨울철은 날씨가 추워 호흡기 감염질환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며 로인은 취약군체로서 호흡기 감염질환 중증의 고위험군이다. 겨울철은 인플루엔자발병률이 높은 계절이기도 한데 그 중증도 로인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로인감염후 중증비률이 다른 군체에 비해 현저히 높다.
로인이 감염된 후 어떻게 모니터링해야 하는가?로인들은 집에서 발열이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면 반드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가족들이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로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신체 이상에 대한 반응이 그렇게 뚜렷하지 않을 수 있는데 례를 들어 일부 로인들은 체온이 상승해도 자신이 열이 나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리연명은 로인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침묵성 산소결핍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은 로인의 호흡상태가 괜찮은 것 같고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혈중 산소포화도가 이미 비교적 낮을 수 있다. 특히 기능장애로인을 간호할 경우 로인의 체온, 심박수, 맥박, 말초혈중산소포화도의 변화를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하는바 이 몇가지 지표가 비교적 안정적이면 큰 관계가 없을 수 있으나 특히 혈중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찍 진료를 받을수록 치료성공률도 더 높아진다.
로인이 감염된 후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하는가? 독거로인의 경우 기초적인 심박수, 혈압, 맥박수, 호흡, 말초혈중산소포화도 등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료해하고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악화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사를 잘하고 있는지, 대소변상태는 어떤지, 뇨실금은 없는지, 소변량은 현저히 줄었는지 등 로인의 일반적인 생활상황변화를 관찰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로인의 정신상태에 주의해야 한다. 리연명은 로인이 자신의 불편함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만약 로인이 명백한 기면, 의사소통 장애,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경우, 표현이 론리적이지 않은 경우 등은 모두 위험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리연명은 집안 로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발열, 기침, 호흡곤난 등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거나 정신상태가 현저히 좋지 않으면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하고 원래 호흡곤난이 없었는데 호흡곤난이 생기는 등 새로운 이상이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만성페쇄성페질환, 천식,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로인들은 감염후 상태가 악화되기 쉬우므로 기저질환이 심각해지면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리연명은 80세 이상의 기저질환이 특히 심각하고 평소 통제가 잘 되지 않으며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로인들은 일단 감염되면 가족이 잘 관찰하고 돌볼 때 더욱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며 문제가 생기면 제때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