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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시 남개중학교 사생들이 업간체조시간에 "강남스타일"음악에 맞춰 말춤을 추어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말춤을 그처럼 좋아하는것을 보고 체육교원더러 체조동작을 수정하게 하였는데 최근의 체조동작은 90%가 에어로빅동작이고 나머지가 말춤 "강남스타일"의 동작이다.
중경시교육위원회의 책임자는 남개중학교의 조치에 대해 "업간체조의 목적은 학생들이 신체단련을 하게 하려는것이다. 학교에서는 신체단련의 량과 수준을 보장하는 전제하에서 학생들의 흥취를 불러일으킬수 있는 내용을 선택할수 있다"고 찬성을 표시했다.
말춤 "강남스타일"로 라지오체조를 완전 대체할수는 없어
많은 학교들에서 남개중학교의 조치를 본받고있다.
중국교육연구원 체육위생예술연구센터의 오건주임은 서주시 모 중학교를 시찰할 때 학생들이 업간체조시간에 말춤 "강남스타일"을 추는것을 보았다.
오건주임은 교육부문의 규정에 의하면 업간체조시간에 1+N의 형식을 취할수 있다. 여기서 1은 라지오체조로서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N은 지방특색과 학교특색을 구현하는 종목으로서 말춤 "강남스타일"을 추거나 다른 형식을 취할수 있다. 그러나 말춤 "강남스타일"로 라지오체조를 대체하는것은 보급할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라지오체조는 충분한 과학 연구와 실험을 거친 동작으로서 강한 대상성을 가지고있고 신체의 여러 부위를 단련할수 있다. 그러나 말춤 '강남스타일'은 아직 론증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교원들은 학생들이 말춤"강남스타일"을 추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였다. 북경시의 한 중학교 교원은 "대다수 학생들은 새로운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교육활동을 설계할 때 무조건 학생들의 비위를 맞추고 새로운것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표했다.
|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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