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7월부터 가장 엄격한 생활쓰레기 소각 표준을 실행할 예정이며 생활쓰레기량의 대폭적인 감소가 예상되고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전국의 도시생활쓰레기 처리량은 1.71억톤에 달했으며 최근 2년간 해마다 10% 이상의 증속으로 늘어나고있다.
전통적인 쓰레기 매립방법이 처리 능력이 뒤떨어지고 오염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쓰레기연소를 리용한 발전이 현재 우리 나라와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통용되고있는 방법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 역시 대기오염 조성 우려가 있어 많은 업계 인사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있다.
중국환경과학연구원 고체페기물 오염제어연구소 연구원 리려의 소개에 따르면 기존의 우리 나라 쓰레기 소각표준에서는 다이옥신(二噁英, 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발암물질) 방출량을 1ngTEQ/m3로 제한했다.
그러나 7월부터 실행되는 새로운 표준에서는 다이옥신 방출량을 0.1ngTEQ/m3로 제한해 기존 표준대비 90%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다이옥신 방출량에 대한 제어 요구는 사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이다. 즉 유럽련맹이나 기타 발달국과 동일 수준인 셈이다”라고 밝혔다.
그외 쓰레기 소각장에서 생성되는 미립자, 중금속, 이산화류황, 질소 산화물 등 오염물의 방출 제한값도 대폭적으로 감소됐다. 례컨대 이산화류황 방출량일 경우 60% 이상 감소된 표준치가 적용되기도 했다(중국뉴스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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