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서류국 사이트가 20일 제18번째 일본 전쟁범 다케베 로쿠조의 자백서를 공포하고 20일부터 공개된 자백서는 만주국 괴뢰정권을 조종했던 일본 국적의 고위급 관료와 헌병 28명의 자백서라고 밝혔다.
다케베 로쿠조는 자백서에 자신이 만주국 국무원 총무장관을 지내던 1937년 만주국 제1차 산업개발 5개년 계획이 제정되였고 만주 산업개발 계획 실행은 만주국 자체 힘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대부분 일본의 지원을 받아야 했던 관계로 계획은 일본 정부, 군변측과 충분히 의논한뒤 제정되였다고 썼다.
이밖에 다케베 로쿠조는 1943년 만주국 황제 부이를 수행해 안동, 오늘의 료녕성 단동시를 순시하고 “황제폐하 안종지방 순시기념비”를 세웠다고 자백하였다.
이 기념비는 현재 원적지인 단동시 금강산공원 산정상에 있으며 국치를 잊지 말것을 후세 사람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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