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 공공뻐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광주공안국 공식 웨이보(微博)에 의하면 15일 저녁 7시 46분, 해주구(海珠区) 광주대도(广州大道)를 지나가던 301번 뻐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뻐스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고 승객 2~3명이 불에 휩싸인 채 뻐스에서 뛰어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 소방대는 현장으로 즉각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초보적인 집계 결과, 현장에서 불에 탄 시체 2구가 발견됐으며 여러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측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