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이버 스파이가 F-35전투기의 설계도 등 정보를 빼돌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홍뢰(洪磊)대변인은 1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해당 비난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독일 언론이 스노든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가 F-35전투기의 설계도등 정보를 빼돌렸다고 보도한데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홍뢰대변인은 중국은 사이버공격의 피해자이며 사이버안전은 현재 각국이 당면한 공동의 도전이라고 지적하였다.
홍대변인은 중국은 각국과 공동으로 평화와 안전, 개방, 협력의 사이버공간을 구축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홍뢰대변인은 사이버공격은 추적이 어렵고 여러나라를 경유하는 아주 복잡한 사건이라고 하면서 공격 래원 확인이 아주 어렵기 때문에 중국을 비난하고 무단적으로 공격하는 그 어떤 증거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반대로 해당인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일부 나라들은 사이버 공격에서 자신의 기록도 영예롭지 못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사이버 안보에서 무단적으로 다른 나라를 비난하거나 사실무근의 일을 만들어낼것이 아니라 협력하여 해킹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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