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에 들어선 호남성 통도 뚱족자치현 아둔보진 문파촌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19차 당대회 대표인 률전매 촌당지부서기는 마을 녀성들과 함께 뚱족 인민의 중국꿈을 수놓은 비단을 짜고 있다.
비단은 뚱족의 전통기술로 국가문화재유산에 등재되였지만 비단공예가 복잡하고 용도가 제한된데다 많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류출되면서 천년의 비단은 실전의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12살때 어머니로부터 비단짜는 기술을 전수받은 률전매 서기는 뚱족의 전통기예 발굴과 보호, 전승을 위해 자신의 온갖 심혈을 몰부었다.
지난 2009년 률전매 서기는 뚱족 비단공예 국가문화재유산 전승자로 지정되면서 정부의 지지하에 “통도 웅관 뚱족비단 작업실”을 창설하고 2000여명을 강습시켰다. 률전매 서기의 도움을 받은 촌민들은 가정을 단위로 비단작업실까지 꾸려 현재 문파촌 인구당 수입은 2011년의 500원에서 2016년에는 3500원으로 증가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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