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을 찾지못하는 중국 남성이 2030년에 최고 50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한국 인구수와 맞먹는 수치다.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는 지난 2011년 중국 출생 성비가 117.78에 달했던 현재 속도가 지속되면 장기적으로 성비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구학에서 출생 성비(SRB·Sex Ratio at Birth)는 출생 녀아 100명 당 남자 아이수를 뜻한다.
사이언스데일리는 학술 전문 출판사 테일러&프랜시스 연구자료를 인용해 결혼 적령기를 "초과"한 남성이 현재 2700만명에서 2030년에는 50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성별 불균형은 배우자를 찾지 못한 남성들로 인해 사회문제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있다. 1988년부터 2004년까지 짝을 찾지 못한 중국 남성들의 재산은 3% 늘었지만 따라서 폭력범죄률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불균형이 해소되면 로동 생산력이 증가하고 범죄률이 낮아지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저축률 감소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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