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0년 사이 남성 3000만 이상 더 늘어
2014년 07월 14일 09:5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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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 있은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 정례 기자회견에서 남개대학 원신교수는 30여년간 중국의 출생성별비례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루계로 남자가 2400만명에서 3400만명이 더 출생, 이로 선천성, 원발성 성별구조가 불균형을 이루어 향후 중국인구 혼인, 취업면의 성별구조에 영향을 줄것이다고 지적했다.
원신에 따르면 정상적인 출생인구 성별비례는 103 명에서 107명 남자가 100명 녀자와 대응해야 한다. 중국은 1982년에 107. 2였으며 2004년에 최고치에 달해 121. 2였다. 2009년부터 이 비례가 내려오기 시작하여 120이하로 내려왔으나 하락속도가 매우 늦어 5년 사이에 2.96%포인트밖에 내려가지 않았다. 2013년 중국출생인구 성별비례는 117.6로 세계적으로 볼 때 여전히 높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출생인구 성별비례가 보다 높은 근본적인 원인은 경제, 사회, 문화 등 요소로 남자를 더 좋아하는데서 기인됐고 직접적인 원인은 비의학수요의 태아성별감정과 성별선택으로 인해 인공적으로 임신을 중지하기때문이다.
출생인구 성별비례가 장시기동안 높으면 녀성들의 생존권이 박탈당할뿐만아니라 녀성들의 심신건강에 손해를 주며 남성 혼인에 곤난이 생기는 등 사회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원신은 이렇게 말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출생성별비례가 보다 높은 이 세대들이 청년시기에 들어서서 혼인, 취업 등에서 문제가 나타나는바 깊은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했다.
다른 한 소식에 따르면 2013년 전국 계획출산 특곤보조 대상은 67만 1000명, 이 가운데 독신자녀 사망으로 인한 보조대상이 40만 7000명으로 약 27만 5000가정이 "독신자녀를 잃은"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