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경은 공기오염, 교통체증 등 도시병으로 진통하고 있다. 올해 북경에서 열린 "두 회의"에서 도시병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새 정책이 회의 참석자들이 연구 및 토론하는 초점으로 떠올랐다. 겨울철 열공급 기간의 홀짝제 차량 통행 제한 실행, 교통체증 료금 수납 등 일련의 조치가 이 범주에 포함된다.
리사상 북경시 상무 부 시장은 현재 큰 주목을 받고있는 도시병 해결 문제에 관해 21일 북경에서 열린 "두 회의"에서 "겨울철 열공급기간의 홀짝제 차량 통행 제한, 교통체증 료금 수납 등 일련의 새 조치들은 현재 연구중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2015년 연말부터, 겨울의 북경에 엄중한 스모그 날씨가 수차례 련속 발생하면서 관련부문은 겨울철 열공급기간의 차량 홀짝제 통행 제한을 채택할것인지의 여부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관련 법률 및 법규의 수정에 관계되는 상술한 화제에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관해 리사상 부 시장은 "열공급기간의 홀짝제 통행 제한은 아직도 연구중에 있다. 그러나 실시될것인지는 연구결과를 보아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북경시 관련부문에서는 도시 중소형 버스의 운행을 진일보 줄이고저 교통 체증 료금 수납을 연구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는 정부 관련부문에서 연구를 시작한 업무지만 시간표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리사상 부시장은 밝혔다.
이와 동시에 북경 도시 인구 규모에도 더 엄격한 통제가 내려졌다. 비록 북경에서는 인구조정의 상한선을 여러번 제기했으나 기록은 이미 수차례 돌파되었다. 2020년에 이르러 인구를 2300만 명으로 통제할것이라는 목표에 대해 북경은 매우 견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경과 하북성을 밀접히 련결시키는것은 사람들을 빼내거나 분산시키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고 그는 지적하면서 "북경의 유명 학교 및 병원들도 배치해갈것"이라 부언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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