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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화롭고 문명한 사회단체련합회로 거듭나

2016년 01월 19일 15:4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단체련합회(이하 사회단체련합회)에서는 1월 19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5년 총화모임을 갖고 지난 한해동안 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사회단체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이날 연변사회단체련합회에서는 주민정국의 결정에 따라 연변자선총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중서의병원,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 등 80개 단체를 연변 주선진사회단체로 표창했고 후사모의 리경호회장, 봄비애심회의 태기춘회장, 연변지체장애자협회의 리춘자주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 연변전통음식협회 김순옥회장, 연변무역협회 허재룡회장, 연변신문촬영협회 허성회장 등 80명을 연변우수사회단체 개인선진으로 표창했다.

이에 앞서 연변사회단체련합회는 2015년 국가민정국으로부터 "전국선진사회단체"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받았었다.현재 연변주에는 2073개의 단체가 있고 35만여명의 회원이 있다. 각 단체에서는 연변을 조화롭고 문명한 사회로 발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으며 나름대로 여러가지 공익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연변주민적국에서 주최하고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조글로)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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