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새해가 금방 시작되고 모든것이 일신되고있다. "문화중국·사해동춘(四海同春)" 교민위문공연이 17일 저녁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다채로운 공연은 눈이 채 녹지 않은 날씨에 현장에 온 중국인들에게 조국의 농후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전했다.
이번 위문공연예술단 단장, 국무원 교민사무판공실 문화사 부사장 장건민은 축사에서 중한 량국은 일의대수의 이웃으로 광범한 재한중국인들이 중화민족문화를 발양하고 중한 량국 우호적래왕을 증진하는데 적극적인 공헌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음력설에 즈음해 예술단의 공연이 재한중국동포들에게 조국과 인민의 새해축복을 전해주었다고 밝혔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중국 국무원 교민사무판공실에서 2009년부터 주최해온 위문공연이다. 7년래 총 52개 예술단체를 파견해 세계각지의 중국인들에게 여러차례 성대한 무대를 선보였다. 활동은 중국인들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웠을뿐만아니라 현지 민중들의 열렬한 환영도 받아 중화문화를 전파하고 민간친선을 추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