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오후, 새해를 맞이하면서 무순시문화라지오영화 텔레비죤국,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예술관, 료녕성조선족음악학회에서 주관한 무순시 소수민족신년음악회가 무순석화회의중심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비록 바깥날씨는 령하20여도로 맵짜게 추웠지만 무순시 관련 령도와 조선족, 만족, 몽골족, 시버족 등 소수민족관중 1000여명이 사면팔방에서 모여와 음악회를 관상하였다. 2012년을 돌이켜 볼때 무순인민은 무순시당위와 시정부의 정확한 령도아래 각 방면에서 거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무순은 경제가 발전하고 정치가 잘 이루어지며 백성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초요사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의 18차대표대회는 새로운 시대의 장을 펼쳤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며 무순시에서는 우아하고 미묘한 교향 음악회를 선보였다.
첫 프로로 중국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성내외에 저명한 악단인 심양교향악단의 50여명 악단 성원들이 연주한 교향악 “나의 조국”,교향곡 “홍색랑자군서곡”, “홍색랑자군훈련무”, “만천하수”로 서막을 열었다. 지휘자는 심양음악학원 관현기악교육계 부주임, 현임 료녕소년교향악단 단장, 지휘자이며 심양교향악단 지휘자인 조선족 김성호가 지휘하였다. 이어 녀성독창, 료녕가극원의 국가 1급배우 조선족 화춘옥의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我爱你中国)”, “조국을 위해 건배(祖国为你干杯)”, 심양음악학원 성악계 연구생, 저명한 가수 왕건빈의 “나의 태양”, “조국,자상한 모친”, 심양음악학원의 조선족 리청여의 바이올린 독주 “꽃은 왜 이렇게 붉을까”, 예술학원전업교학부 주임 조미의 녀성독창 “답가기무”, “산노래는 봄강물처럼”, 심양교향악단의 스페인의 교향곡 “카문서곡”, 심양사범대학음악학원성악계 교수 윤단의 독창 “장고야 울려라”, “한컵의 미주”가 있었고 마직막으로 심양교향악단의 교향곡 “라데츠키진행곡”을 연주하였다. 출연중 연기자들은 번마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고 고아한 음악에 매료된 관중들은 교향곡의 장단에 맞추어 손벽을 치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무순시의 소수민족 관중들은 아름다운 음악의 선률속에 이색적인 고금경전곡을 흠상하면서 음악예술의 매력을 체감하였다. 신년 음악회의 개최는 무순시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였고 음악을 흠상하는 심미수준을 제고시켰다(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