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녀성네트워크 소개: 2007년 5월12일 “어머니 날”에 설립된 애심녀성네트워크는 북경에 진출한 조선족녀성들간의 교류,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고 가족과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사랑, 참여, 공동진보를 취지로 결성된 민간단체이다. 애심녀성네트워크는 설립 첫해부터 시작한 불우한 장애우 가정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7년째 견지하면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중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행사는 애심녀성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민족의 후대양성을 관심하는 기업과 단체 기관들의 후원과 지지를 받아 2011년부터 동북 3성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조선족 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또 북경에 초청해 명승고적 관광, 대학교, 회사 및 단체견학 등 내용으로 문화탐방 활동을 해왔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혀주고 아이들의 미래 성장에 동력이 될 꿈을 심어주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다. 애심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한 이 프로젝트는 이미 총 8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초청했다. 애심녀성네트워크는 수도 북경에서 조선족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단체는 전문강좌, 초청강연, 독서회, 무료영어학습반, 조선족자녀들을 위한 한글반과 같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개하면서 북경 조선족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