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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조선족발전포럼" 및 "조선족기업가고층포럼" 북경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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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진행과정에서의 조선족기업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조선족 기업 발전 및 기업가의 조선족사회 도시화 진행과정에서의 중요한 역할과 영향 연구토론

북경 11월 29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11월 28일 오전 9시 30분, 중국조선민족사학회가 주최한 “제20회 조선족발전포럼” 및 “조선족기업가고층포럼”이 북경 호북호텔에서 거행되였다. 이번 포럼은 “세계화 진행과정에서의 조선족기업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조선족기업발전 및 기업가의 조선족사회 도시화 진행과정에서의 중요한 역할과 영향을 연구토론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회의에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명예회장이며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인 황유복,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정신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운영리사회 리사장이며 북경 동화원의료설비유한회사 리사장 남룡, 중국민족출판사 사장 우빈희 등을 비롯하여 70여명의 중국조선민족사학회와 조선족기업가 대표, 조선어매체 대표가 참석했다.

오전의 회의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이며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운영리사인 김의진의 사회로 진행되였다. 우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회장이 개막사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개혁개방이래, 조선족기업가들은 무로부터 유를 창조했으며 조선족기업들은 작던데로부터 큰데로, 약하던데로부터 강한데로 발전해 조선족기업가군체로 점차 성장했다. 현재 조선족기업은 우리 나라 일부 령역에서 선두에 서있으며 일부 기업은 이미 상장회사로 성장했으며 또 어떤 기업은 해외투자를 실현했고 심지어 국외기업을 인수합병하기까지 했다. 기업가는 사회발전에서 가장 보귀한 재부이며 자원이다. 그들은 용감히 창업하고 부단히 혁신하며 사회를 위해 재부를 창조하고있다. 국가의 부흥과 민족의 진흥은 그들을 떠날수 없다. 발전장대한 조선족기업가군체는 새 시대 조선족의 우수한 대표로서 그들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크나큰 책임감으로 고향발전을 관심하고 고향건설을 지원했으며 조학금 설치, 민족사회단체활동 지원, 민족운동회 거행 등 방식으로 사회에 보답하고 민족을 위해 복을 마련하고있다. 

조선족기업가는 민족뉴대 형성, 민간력량 응집, 민족문화 전승에서 중요한 작용을 일으키고있다. 각 도시의 “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이미 당지 조선족사회의 중견력량으로 되여 조선족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하고있다.

정신철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형세를 파악하고 새로운 력량을 모아 조선족사회 경제문화의 현대화, 도시화 진행과정에서 더한층 중요한 작용을 할것을 희망했다.

이어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운영리사회 남룡리사장은 환영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개혁개방과 도시화진전이 빨라짐에 따라 조선족인구는 더욱 신속하게 농촌으로부터 도시로, 동북집거지역에서부터 동남 연해도시로 이동하고있다. 인구의 류동은 조선족사회가 농업사회로부터 도시사회로 과도하고 조선족인구가 농민으로부터 도시주민으로 전변하는것을 가속화하고있다. 도시화는 조선족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가져다주었는데 한방면으로 민족경제실력을 증강하고 물질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있으나 다른 한 방면으로는 민족인구로 하여금 더욱 분산되게 하고 민족특성이 더욱 약화되게 하고있다. 

남룡리사장은 도시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런 문제에 대해 조선족사회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조선족은 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로인협회 등 각종 류형의 민간단체를 조직해 도시의 조선족사회력량을 모으고 민족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조선족사회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일을을 하고있지만 도시민족공동체를 건설함에 있어서 아직도 할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조선족발전현황의 맥을 짚고 도시조선족사회 발전문제를 연구하는 계기가 되여 도시조선족사회 발전을 추동을 위해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포럼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연구센터 로영진 부주임의 "국유기업개혁발전과 국유경제구조조정",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지구와 세계전략연구원 국제경제관계연구실 조강림 주임의 "중국 아시아경제성장중심지위 및 동아시아지역합작추세의 영향",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황유복소장의 "중한자유무역협정과 조선족기업가의 기회", 중국기업가련합회 리명성 부회장의 "'13.5'계획과 중국기업 발전전략" 등 주제강연을 중심으로 기업가 질문과 전문가 해답의 시간 및 각 지역 조선족기업가대표들의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였다. 

회의대표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훌륭한 리념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계발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은 앞으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공동으로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할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