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귀샤르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뽀르뚜갈과 아이슬랜드는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원래 뽀르뚜갈의 우세가 점쳐졌었다. 하지만 전반을 0대1로 뒤진 채 마친 아이슬랜드가 후반 3분 1골을 만회한 뒤 밀집 수비로 추가 골을 내주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슈팅을 10번 시도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