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호트: 사회구역방역 지킴이 몽골족 청년

3월 3일, 제혜빈(왼쪽 위치)이 지방세무국 주택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 23살의 치혜빈은 대학 4학년에 다니는 몽골족 학생이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후 그는 주동적으로 훅호트시 대학서로가두 흥안남로사회구역 방역자원봉사대오에 가입했다. 2월 4 일부터 제혜빈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반까지 훅호트시 지방세무국 주택단지 근무처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주택단지내 주민출입등록, 체온측정, 택배접수전달 등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책상 하나, 의자 한개,  등기부 한권, 온도측정기 하나가 제혜빈의 모든 업무도구이다. 지방세무국 주택단지 내 몽골족 주민이 80% 좌우를 차지하고 있기에 제혜빈의 언어우세가 충분히 발휘되여 사회구역 일군들과 주택단지내 한어를 잘 못하는 몽골족 주민들 사이의 교류에 도움을 주어 사회구역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신화사 기자 련진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