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국과 한국에 세가지 대화조건 제기

2013년 04월 19일 08:4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중앙통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성명을 발표해 미국과 한국이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반드시 대 조선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더 이상 위협공갈적 핵전쟁연습을 하지 않겠다고 담보하고 한국과 주변에 배치한 핵전쟁수단을 전면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썼다. 일전 미국과 한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방식으로 당면한 사태를 해결할것을 희망한다고 하면서도 마치 조선의 "도발"과 "위협"이 대화의 걸림돌로 되기나 하듯이 조선에 "도발적"발언을 중지하고 "핵과 미사일발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는 등 대화의 전제조건을 제기해왔다. 만일 미국과 한국이 진정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반드시 조선을 겨냥한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전면적으로 사죄하며 다시는 조선을 위협하거나 공갈하는 핵전쟁연습을 하지 않겠다고 담보하며 한국과 그 주변지역에 배치한 핵전쟁수단들을 전면적으로 해제하고 재배치시도를 단념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성명은 미국이 핵전쟁수단 철수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도 시작될수 있고 비로소 세계의 비핵화로 나아갈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관련뉴스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

많이 본 기사

24시간

48시간

포토뉴스

추천뉴스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