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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도착

2019년 04월 25일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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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지보스또크 4월 24일발 신화통신: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24일 울라지보스또크에 도착해 로씨야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반도 문제와 쌍무관계 발전을 두고 푸틴 대통령과 협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은은 기차편을 리용하여 18시 01분에 울라지보스또크 기차역에 도착했고 로씨야 군악대와 의장대를 검열한 뒤 로씨야 관원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기차역을 떠났다.

기차역에서 잠시 정류하는 동안 김정은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조선은 조선반도 문제와 쌍무관계 발전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사는 로씨야 대통령 보좌관 우샤코프의 말을 인용하여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이 이번 달 25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회담을 거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으로 로씨야 대통령과 회담을 거행하는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