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인민군 탄도로켓 발사훈련 지도
2016년 07월 21일 10:3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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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가 20일 보도한데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가 일전에 조선인민군의 탄도로켓 발사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주한 미군기지의 선제타격임무를 맡은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의 탄도로켓 발사훈련을 참관했다. 보도는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발사장에서 발사계획을 듣고나서 발사훈련을 시작할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도에서 구체적인 훈련장소와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보도는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발사훈련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동행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 및 핵무기 연구개발 부처의 과학연구인원과 조선인민군 전략군 지휘관에게 핵진공 시스템 가동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고 조선식 화력타격전법을 더욱더 완성해야 하며 계속 다양한 탄도로켓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합동참모부문은 19일, 조선은 이날 아침에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3매의 탄도로켓을 발사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조선언론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보도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