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의 중국인이 12일 저녁 두대의 비행기로 최근 무장충돌이 빈발하는 남수단 수도 주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했다.
이날 나이로비에 도착한 중국인은 다수가 중국전력건설그룹과 중국강서국제경제기술협력그룹 유한회사, 중흥통신(ZTE) 주식유한회사, 중국 석유천연가스 그룹회사, 산동고속도로그룹 등 남수단에 투자한 현지 중국기업 직원들이다.
중국전련건설그룹 남수단 대표처 왕존(王存) 총 대표 보좌관은 나이로비에서 기자에게 12일 주바의 정세는 기본적으로 평온했고 중국인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들이 현재 남수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충돌발생후 남수단 주재 중국대사관은 현지 중국상회와 중국투자기업과 련락을 취해 중국기업 직원들을 철수할것을 건의했고 또 도움을 주었다. 여러측의 협조하에 중국 대사관은 주바에 중국인 "림시집결장소" 9곳을 설치해 주바 내 중국인의 철수를 조율하고 집결장소주변에 있는 인원을 합산했다.
8일, 남수단 주바에서 키엘 대통령이 이끄는 부대와 마셀 부대통령이 이끄는 부대간 무장충돌이 발생했으며 며칠간 지속된 충돌에서 272명이 사망했다.
주바국제공항은 치열한 접전으로 인해 한동안 페쇄되기까지 했었다.
키엘과 마셀은 11일 각기 부대에 정전명령을 내렸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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