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도속 해안포 정밀타격 가능
이동표적 탐색기로 추적 타격
한국련합뉴스는 19일 군부소식통을 인용하여 조선의 해안포를 정밀 타격하기 위해 한국군은 이미 조선과 가까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고 전했다.
한국군 소식통은 이번 배치는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차량과 수십매 미사일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미사일이 유사시 갱도화된 적의 진지를 파괴할수 있고 이동표적도 탐색기로 보면서 추적, 타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거리 20여킬로메터, 중량 70킬로그람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은닉된 갱도속 해안포를 정밀 타격하는 성능을 갖췄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당초 2012년 하반기에 한국에 도입될 예정이였으나 현지 시험평가가 지연되면서 실전배치가 6개월 정도 지연됐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현재 서부해안에 사거리 12킬로메터 되는 76.2밀리메터 해안포를 배치하고 내륙지역에 또 사거리 20킬로메터 되는 122밀리메터 방사포 등 무기를 밀집하게 배치했다(신화통신).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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