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통령 전 대법관 안대희를 총리 내정자로 지명
2014년 05월 23일 08: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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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통령부 청외대 대변인 민경욱은 2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고 발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한국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국가 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여러가지 개혁조치의 실시를 추진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를 지명했으며 내각 구성에서 신임 총리의 의사를 의견을 청취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안대희 새 국무총리 내정자는 원칙과 소신이 강해 세월호 참사 이후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부조리 척결 등 "국가개조" 수준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이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기회를 빌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를 바라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이번 지명에 대해 질의를 갖고 있는만큼 이번 총리 지명이 국회청문회에서 통과될지는 미지수이다.
1955년생인 안 내정자는 경상남도 출생이다. 1980년 서울대 행정학과 재학시절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세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됐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기간 한국대법원의 대법관을 력임했으며 2012년 대선당시 박근혜 후보의 진영에서 새누리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직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