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지금은 한국대선 참가여부 밝힐수 없어
2017년 01월 13일 12:5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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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금은 한국대선 참가여부 밝힐수 없어 |
한국 인천 1월 12일발 신화통신(기자 두백우, 요기림): 유엔 전임 사무총장 반기문이 12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한국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공항에서 지금은 한국대선 참가여부에 대해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 차기 대선 참가여부에 대해 반기문은 "공식적으로 태도표시를 할수 없고 유엔측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기때문이다"고 밝혔다. 선거에 참가하는것이 한국공직선거법에 부합되는지에 대해 반기문은 법률규정에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가서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 관련 임명규정에 근거하면 유엔 사무총장은 퇴임한후 "임명식" 정부 공직을 맡지 않을것을 건의한다. 하지만 국민의 "투표선거"로 산생된 대통령직무를 맡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유엔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반기문은 과거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 있는 기간에 세계각지에 가서 성공한 국가가 왜 성공했고 실패한 국가가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 심각한 인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졌고 빈부차이가 크고 사회가 분렬되였지만 한국사람들은 이 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은 한국이 현재 필요한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라고 말했다. 그는 각계와 광범하게 접촉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것이라고 밝혔다.